숙명여대박물관,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우수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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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2-24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이 특별전 '섬유의 시간: 전통을 담고 미래를 잇다'로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서 우수관으로 선정됐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동아시아의 중요한 섬유 유물과 섬유예술 작품을 다룬 이 전시는 올해 5월부터 숙명여대박물관, 정영양자수박물관, 문신미술관에서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섬유의 역사와 미래의 흐름을 보여주는 유물과 작품 총 265점을 전시했다.
숙명여대박물관은 이 특별전과 함께 온라인 전시, 순회전시와 체험교육, 공모전, 도슨트 투어 등 연계 프로그램을 총 91회 운영하며 약 1만 7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이 중 세 번째 주제인 '섬유의 시간: 업사이클링으로 미래를 만들다'는 9월부터 두 달간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도 전시됐다.

시상식은 12월 18일(목)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2025년 국고지원사업 포럼 및 성과발표회'와 함께 진행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대학의 문화·연구 자원을 활용한 전시를 통해 대학박물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래 가치를 여는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을 주제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