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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경 명예교수, 발전기금 1.1억원 기부…'임혜경 강의실' 명명식 열려 DONATION

임혜경 명예교수, 발전기금 1.1억원 기부…'임혜경 강의실' 명명식 열려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최초의 동문 교수이자 희곡 번역 분야의 권위자 임혜경 명예교수가 모교 발전을 위해 1억 1천만원을 기부했다. 우리대학은 순헌관 408호를 '임혜경 강의실'로 명명하고, 5월 30일(금) 명명식을 개최했다. 임혜경 명예교수는 1976년 우리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1984년 프랑스 몽펠리에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5년 9월 모교 출신 첫 교수로 부임해 2019년 2월까지 33년 6개월간 재직하며 불어권연구센터장, 지역학연구소장, 문과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임혜경 명예교수는 "제가 학교에서 보낸 40년은 오롯이 숙명에서, 숙명적으로 살아온 세월이었다"고 회고했다. 임혜경 명예교수는 한국 희곡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유럽에 알린 선구자로서 2003년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학 번역상, 2014년 서울연극협회 서울연극인대상 번역상, 2015년 프랑스 정부 교육공로훈장 등을 수상했다. 연극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여성연극인협회 부회장, <공연과이론> 편집장, <연극평론> 편집장 등을 역임하며 연극계에 큰 획을 그었다. 2009년 극단 '프랑코포니'를 창단해 프랑스어권의 희곡을 번역·출판·공연하는 작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부금 중 1000만원은 학과 연극 동아리 '페르소나' 등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지원기금으로 사용된다. 임혜경 명예교수는 "원어 연극은 학창 시절에 선배와 후배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중요하게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명식에는 문시연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정상현 학과장, 박영혜 명예교수 등 동료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임혜경 명예교수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동료 교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다도시 교수, 박영혜 명예교수, 임혜경 명예교수, 문시연 총장, 정상현 학과장, 전지혜 교수 문시연 총장은 임혜경 명예교수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고, 임혜경 강의실 현판식도 진행됐다. 문 총장은 "임혜경 교수님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동문 최초의 교수로서 롤모델이자 존경받는 교수님"이라며 "이제 임혜경 강의실에서 많은 후배들이 공부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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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학연도

    1906

  • 재학생 수 (명, 2025. 4. 기준)

    12518

  • 전임교원 수 (명, 2025. 4. 기준)

    419

  • 캠퍼스 면적 (㎡)

    68334

  • 해외대학 교류현황 (2025. 4. 기준)

    59 개국 402 개교

  • 1인당 장학금 (만 원)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