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Golden' 개최 "세계적 연구기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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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2-04

숙명여대 여성건강연구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11월 26일(수) 눈꽃광장홀에서 기념식 'Golden'을 개최했다. 문시연 총장,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 채홍준 교육부 과장, 남혁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과 재학생을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시연 총장
문시연 총장은 환영사에서 "여성건강연구원이 과학기술 기반의 여성건강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비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자유의지'를 주제로 연구자와 학생들에게 지적 자극을 선사했다. 피날레에는 ARB 밴드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2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ARB밴드
양영 여성건강연구원 원장은 "교수진과 직원, 연구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등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지난 20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인류의 질병을 치유하는 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
한편, 여성건강연구원은 2005년 여성건강연구소로 출범한 이래 여성질환연구센터(SRC) 유치를 시작으로 난치성 여성질환에 대한 심층 연구를 이어오며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는 만성대사질환 연구지원센터, 시공간오믹스센터 등 2개 연구지원센터와 6개 전문연구센터, 중점연구소, 선도연구센터, BK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 줄기세포, 이질성 내피세포 리프로그래밍과 조절연구 등 융합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