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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리더십그룹 SEM, 별내지역아동센터와 하계 자원순환캠프 운영

  • 조회수 19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8-21


환경 리더십그룹 SEM이 8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2025 하계 자원순환캠프'를 개최했다. SEM(Sookmyung Environmental Movement)은 학생지원센터 소속의 교내 유일 환경 리더십그룹으로, '일회용 없는 날'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 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SEM이 직접 기획·운영했다. SEM은 그동안 용산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이어왔는데, 올해는 범위를 넓혀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캠프를 진행했다. 교내 학생단체 중 최초로 교외 아동센터와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EM은 이번 캠프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AI 첨단기술, 환경 문제를 접목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은 총 29명으로, 저학년반(21명)과 고학년반(8명)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의 의미 탐색 △AI 기반 환경 문제 해결 시뮬레이션 △업사이클링 공예 △환경퀴즈 대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저학년은 현장 체험과 실습, 고학년은 토론과 발표 중심으로 환경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SEM 단원들은 사전 답사와 교육 방향 협의를 거쳐 자료 제작, 게임 구성, 실습 준비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10명의 단원이 각 반 담임·총괄 멘토로 참여해 수업을 직접 운영하며 재능봉사형 캠프의 의미를 더했고, 리더십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우는 성과도 거뒀다. 



조은실 별내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대학생 재능봉사캠프는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를 총괄한 이시윤 SEM 부회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SEM은 숙명여대가 지속가능성과 환경 리더십을 선도하는 대학임을 알리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