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원센터, 중간고사 맞아 '송이를 응원해' 간식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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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4-08
"첫 간식 행사 너무 기대돼요"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든든한 간식과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학생지원센터는 4월 7일(월) 오전 순헌관광장에서 '송이를 응원해' 간식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그래놀라 유산균바, 견과류, 삼각김밥, 요거트 등 시험기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식이 총 500명에게 제공됐다. 순헌관 광장부터 명신관 앞까지 긴 줄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문시연 총장과 위경우 부총장을 비롯한 여러 교무위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날 캠퍼스 곳곳에 조금씩 피기 시작한 벚꽃이 봄기운을 더했다. 간식을 받은 학생들은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2025년 첫 간식 행사인 만큼 새내기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가장 먼저 간식을 받은 노윤서(한국어문학부 25) 학생은 "학교 간식 행사는 처음이라 너무 기대된다"며 "저는 시험 기간도 처음인데 다들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아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김지원 학생(경영학부 21)은 "그동안 5~6번 정도 참여했는데, 항상 양이 많고 맛있어서 기대하고 왔다"며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대학생으로 보냈던 자유로운 이 시기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지원센터는 시험기간마다 학업에 집중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