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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원, 건축공간연구원과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과정 운영 협력

  • 조회수 11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3-14

문시연 총장(오른쪽)과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장.


우리대학이 오는 5월 개설을 앞둔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3월 13일(목) 건축공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내 행정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과 건축공간연구원 박환용 원장 등이 참석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는 건축과 도시공간 연구로 국민 복리 증진과 국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이다. 양측은 최근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와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의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앞서 우리대학 미래교육원은 신한라이프케어와 협력해 고령층을 위한 주거, 돌봄 서비스 등을 다루는 '실버하우징 비즈니스 최고전문가 과정'을 오는 5월 개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축공간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을 운영해 실버 분야 미래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우리대학 서용구 교수, 이한세 초빙교수와 KAIST 정재승 교수, LG유플러스 안지용 고문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 및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숙명여대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실버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해 실버산업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도시·건축 환경의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실버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공간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실버 주거 정책과 연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시연 총장은 "노인 인구가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선 지금, 시니어 비즈니스는 대학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간과할 수 없는 분야"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숙명여대와 건축공간연구원 양측 모두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와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