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원,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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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3-06
(왼쪽부터)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
우리대학이 신한라이프케어와 함께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우리대학은 3월 5일(수) 교내 행정관에서 신한라이프케어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과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형진 대외협력처장, 유종숙 미래교육원장, 신지영 산학협력단장, 이충우 실버비즈니스학과 교수, 강지현 기술사업화센터 팀장, 송운아 발전협력팀장과 신한라이프 김민지 지속성장본부장, 정지성 신산업지원팀장, 신한라이프케어 신준형 사업개발본부장, 정한나 사업운영본부장, 실버하우징 이현이 대표, 김미연 부대표 등도 함께했다.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로 2024년 출범한 신한라이프케어는 노년층의 지속 가능한 노후생활을 위한 주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측은 최근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와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의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대학 미래교육원은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40명(성별 무관)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실버하우징 비즈니스 최고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실버하우징은 고령층을 위한 주거, 돌봄 서비스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신한라이프케어가 실버하우징 비즈니스 전반의 이해, 국내외 우수사례 탐방 등 교육을 운영하고 양측은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공유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서용구 교수, 이한세 초빙교수와 KAIST 정재승 교수, LG유플러스 안지용 고문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 및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우리대학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실버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해 실버산업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시니어 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가 필수적”이라며 “미래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숙명여대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시연 총장은 "이미 노인 인구가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선 지금, 시니어 비즈니스는 대학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간과할 수 없는 분야"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숙명여대와 신한라이프케어 양측 모두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와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