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글로벌어학원,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 선정…2년간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 조회수 116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2-26
숙명글로벌어학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다문화 학생 지원 프로그램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이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학교생활 교육을 진행하는 학력 인정 위탁교육기관이다. 숙명글로벌어학원은 다년간 운영해온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서울에서 단 두 대학만 선정된 운영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교육기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숙명글로벌어학원은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에서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진과 한국어교원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을 배치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15명씩 소규모로 학급을 나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를 고려한 집중 교육을 하는 한편, 문화 체험과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 체육, 진로 멘토링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활동도 병행해 학생들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 사회와 문화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경령 숙명글로벌어학원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안정적으로 학업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제적인 교육 허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