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지식재산사업단,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4개 팀 수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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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11-20
신산업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이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에서 대거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17회를 맞은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는 특허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 산학협동형 대회다. 기업과 연구소가 기술 및 특허 관련 현안 과제를 제시하면 학생들이 기술의 사업화 또는 특허 획득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71개 대학 1319개팀이 참가해 쟁쟁한 실력을 겨뤘고, 시상식은 11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렸다.
신산업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 하윤수 교수는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총 15팀을 구성했고, 이중 6팀이 본선에 진출해 4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월부터 기초심사부터 서면 심사, 발표심사에 이어 부문별 심사, 부문 통합 심사까지 3개월에 걸쳐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했다.
특허전략 수립 부문에서는 홍예림(앙트러프러너십전공 3학년), 박혜리(전자공학전공 4학년), 정채원 학생(글로벌협력전공 2학년) 학생이 우수상(LG 디스플레이)을, 장영인(기계시스템학부 3학년), 임수진(화공생명공학부 3학년), 송윤서(통계학과 1학년) 학생이 장려상(한국수자원공사)을 수상했다. 발명 사업화 부문에서는 강채린(한국어문학부 1학년), 이수빈(기계시스템학부 3학년), 박예빈(응용물리전공 3학년) 학생이 우수상(고려아연)을, 도승희(앙트러프러너십전공 2학년) 허예진(글로벌협력전공 2학년), 정채연(앙트러프러너십전공 1학년) 학생이 장려상(삼성전자)을 받았다.
하윤수 교수는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특허전략 수립 부문, 발명 사업화 부문에서 더 높은 상을 수상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홍예림, 이수빈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IP 지식재산의 전문성을 더 학습할 수 있었다"며 "전공과 연계한 특허전략 수립 부문과 발명 사업화 부문에 지원해 다양한 지도를 받으면서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