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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창의적 여성인재 키운다

  • 조회수 281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06-30

 


 

우리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를 기반으로 한 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등 5개 분야에서 5개 대학이 속한 연합체를 각각 선정했다. 

 

우리대학은 고려대, 순천대, 영남대, 충남대와 연합을 이뤄 디지털 분야에 지원했다. 한국어문학부, 교육학부, 일본학과, 문헌정보학과, 사회심리학과 등 5개 학과가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우리대학은 디지털 분야 4개 대학과 함께 앞으로 3년간 매년 3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아 디지털 기술과 젠더,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기술 개발과 교육 과정의 젠더적 관점을 세우고, 디지털 시대의 가치규범에 대한 리터러시(literacy)를 확립해 혐오 현상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디지털 융합 교육에 나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는 창의적 여성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연합 대학의 교과목을 공유하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을 넘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자율적으로 탐색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문헌정보학과 교수)은 “눈앞에 다가온 디지털 기술 시대에는 인문학적 지식과 디지털 역량을 고루 갖춘 창의적 여성 인재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인간과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인류 공존, 공공·공유 가치를 실현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인문사회 계열에도 융합, 횡단 교육과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